중훈대부(中訓大夫)하추(河樞) 13세손
 

대사간공(大司諫公)선조님의 둘째 아드님이시며 중훈대부(中訓大夫) 추(樞)선조님은 외동아들 휘 중산(仲山)선조님을 낳으셨다  중산공(仲山公)은 벼슬을 서울에서 지내시다가 남쪽으로 낙향하시어 진주 주위에 사시다가 인조(仁祖)때 중훈공 추 (中訓公 諱 樞)선조님의 5대후손이신 태계공 휘 진 (台溪公諱진)선조님께서  지금의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원정공선조님의 고택을 180여년만에 되돌려 받으셨다

그 후손들은 남사마을 진주 가호(佳湖)와 관지(觀旨)로 각각 세거지(世居地)를 옮겨 오늘에 이르고 있다  중훈공 추(樞)께서는 일찍 돌아가시어 묘소도 실전되었으며 거주하신 곳도 알 수 없으나 아드님 사직공 중산(仲山)선조님 묘소가 진주 땅에 있고 자손이 지금 진주에 거주하니 중훈공께서 서울에서 돌아가셨으며 대간공께서 정읍으로 내려가실 때 사직공의 연세가 십 세(十歲)가 못 되셨으니 서울에 두고 내려가시지는 아니하셨을 것이요
또 서울에서 진주로 바로 돌아오시지도 아니하시고 반드시 진산에 따라오셨다가 감사공과 동시에 진주로 오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