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묵(河元默)의 효행을 기린 정각

孝子 하원묵(河元默)

 

본관은 진양(晋陽)이다. 그는 문효공(文孝公) 하연(河演)선조님의 후손으로 나이가 어려서부터 효성(孝誠)이 지극하였으며, 평소에도 즐겁게 놀고, 맛있는 과일이나 특별한 맛이 있는 음식을 얻게 되면 반드시 가슴에 품어다 부모님께 드렸다. 아버지의 병환이 위급하였을 때에는 하늘에 눈물로 호소하면서 기도를 드렸다고,하며 아버지가 위독하자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아버지께 그 피를 마시게 하여 목숨을 연장케 하였다. 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자 슬픔을 못잊어 여묘살이 를 3년을 하였다. 이런 효행이 임금에게 알려지자 조정으로부터 정려의 은전이 내렸다. 그의 정려는 현재 신덕면 조월리에 있다.

전라북도 임실군청

하상우(河相禹)

본관은 진주(晋州)이다. 그는 문효공(文孝公) 諱 연(演)선조님의 후손으로 천성적으로 지극한 효도를 하였다. 1894년(고종 31년) 가선대부가 증직되었고, 정려의 은전이 내렸다.

전라북도 임실군청